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광운대학교


[아이스타임즈=이준섭 기자]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운대는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5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는 경기도 대표인 경희대를 상대로 '7대 0' 대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운대학교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부터 6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김영조 광운대학교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에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해외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신 학교 관계자, 동문들, 학부모님, 기자단 등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침착함을 잃지 않고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를 이끌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