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아이스타임즈=이준섭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를 격려했다.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성남시 관내 유일한 아이스하키부로 2011년 창단한 이래 제67회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남시 관내 학교운동부다.

올해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사진=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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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은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자격 출전을 축하한다”면서 “성남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중 출신으로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김상엽, 이승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