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교아이스하키 2차리그 경기고 우승으로 막내려...1차리그선 경복고 우승

경기고, 경복고 라이벌전 당분간 계속될 듯

이준섭 승인 2024.07.31 11:09 | 최종 수정 2024.07.31 12:31 의견 0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부 아이스하키대회인 '2024 고교아이스하키 2차리그'가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고, 경복고, 경성고, 광성고, 중동고 5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차리그에서는 경기고등학교가 우승을 손에 쥐었고 2위와 3위는 경복고등학교와 광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

'2024 고교아이스하키 2차리그'에서 우승한 경기고등학교 (출처=대한아이스하키협회 SNS)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에 경기고등학교 9번 김지안 선수가 우수선수상엔 경복고등학교 71번 김관유 선수, 미기상에 광성고등학교 52번 김준서 선수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으로는 우승을 차지한 경기고등학교 김한성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 6월 '2024 고교 아이스하키 1차리그'에서는 경복고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경기고와의 아이스하키 라이벌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스타임즈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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