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 한돈자조금과 함께 '더 드림 리그' 개최

한돈자조금 "세계 무대에서도 위상 떨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정예원 승인 2024.06.07 13:59 의견 0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이스타임즈=정예원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함께 지난 3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복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았고, 퍽드롭(Puck Drop, 시구) 행사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 3일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수원 아이스하우스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 24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을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손세희 위원장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국민 스포츠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과,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3년째 후원을 이어오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세계 무대에서도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의 꾸준한 후원에 힘입어 올해 1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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