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Link] 저변 확대에 힘쓰는 '분당 아이스 아레나'…미니링크 최초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심권에 위치해 아이스하키 체험공간으로 최적의 장소
분당지역 아이스하키 메카로 발돋움

정예원 승인 2024.03.26 08:13 의견 0

[아이스타임즈=정예원 기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링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 남부지역 대표 링크장인 '분당 아이스 아레나'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레전드가 운영하는 이 곳은 미니링크 최초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해 아이스하키에 대한 진심을 엿볼 수 있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로고

2019년 6월 1일 개장한 '분당 아이스 아레나'는 다양한 입상 경력과 다년간의 지도 경험을 보유한 국내 아이스하키 레전드 이권재 대표가 운영하는 링크장이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이권재 대표
'분당 아이스 아레나' 외부

수인분당선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고속도로 진입 역시 용이하다. 대중교통과 자차 모두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큰 선호를 얻고 있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내부
'분당 아이스 아레나' 친환경 전기 정빙기

링크장의 크기는 길이 28m, 폭 15m다. 다른 링크장들과의 차이점으로, 미니 링크 최초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링크장 관리에 대한 운영진의 세심함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대기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대기실

특히 아이들이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대기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거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해당 공간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내부

명성이 높은 링크장인 만큼 현재 솔라베어스, 라이노스, 트레져스, 레오파드, 티렉스, 울브스, 위니베어스 등 다양한 클럽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분당 아이스 아레나배 아이스하키 꿈나무 대축제' 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소년 아이스하키인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분당 아이스 아레나' 내부

링크장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돕기 위해 최고의 링크장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각 학년별 톱 레벨의 선수들을 모아 훈련하는 엘리트 육성반인 '토탈하키제이'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다. 업계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이스하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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