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의정부실내빙상장 개최

총 9개 팀 참가…치열한 메달 경쟁 예상

정예원 승인 2024.02.19 10:53 의견 0
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아이스타임즈=정예원 기자]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는 17일 사전 경기를 시작해 21일까지 닷새간 의정부실내빙상에서 개최된다.

이번의 아이스하키는 '파라 아이스하키(PARA ICE HOCKEY)' 종목으로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이용해 픽이 달린 스틱으로 경기가 치뤄지는 방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외 8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순위를 가른다.

아이스하키가 열리는 의정부시의 의정부시설관리공단 김용석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파라 아이스하키 종목이 열려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